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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4. ZEN - 트랙볼을 품은 단4 건전지 무선 분할 키보드

2026년 9월 19일e24. (일본 개인 제작자) (일본)관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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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4. ZEN - 트랙볼을 품은 단4 건전지 무선 분할 키보드

분할 키보드에 트랙볼까지 붙은 제품은 대개 모양이 복잡하고 공격적이에요. 그런데 이건 하얀 판 두 개에 키가 가지런히 놓여 있고, 오른손 엄지 자리에 트랙볼 하나가 쏙 들어가 있더라고요. 일본 개인 제작자가 BOOTH에서 소량으로 파는 키트인데, 생긴 게 너무 단정해서 한참 들여다봤어요.


📊 빠른 정보

항목내용
브랜드e24. (일본 개인 제작자, BOOTH 판매)
가격¥30,000 (본체 키트 기준, 부품·배송비 별도)
구성좌우 본체 세트. 기판·트랙볼 센서(PMW3610)·케이스·전지함 조립 및 납땜 완료
스펙좌우 합계 50키, 한쪽 100×144mm, 본체 두께 10mm, Choc v2·MX 호환 핫스왑
핵심 기능오른손 트랙볼, 단4 건전지 전원, 무선, ZMK 펌웨어로 키맵 자유 편집
한 줄 평가⭐⭐⭐⭐☆ 분할+트랙볼 조합을 이렇게 단정하게 만든 게 신기해요

✨ 3줄 요약

  • 👍 최고의 장점: 타이핑하다 손을 떼지 않고 엄지로 바로 커서를 움직일 수 있어요. 전원은 단4 건전지라 리튬 배터리 걱정이 없어요
  • 👎 아쉬운 점: 완제품이 아니에요. 컨트롤러·스위치·키캡·트랙볼을 따로 사서 끼우고 펌웨어도 직접 써야 해요. 지금은 품절이에요
  • 🎯 추천 대상: 분할 키보드와 트랙볼에 관심 있고, 부품을 골라 조립하는 과정까지 즐기는 분

📸 제품 둘러보기

e24 ZEN 화이트 분할 키보드 정면

화이트 버전. 오른쪽 아래 엄지 자리에 트랙볼이 있고, 방향키 자리에만 오렌지 키를 넣었어요 (제작자 3DCG 렌더 이미지)

e24 ZEN 트랙볼을 엄지로 조작하는 손

손을 자연스럽게 올리면 엄지가 트랙볼에 바로 닿는 배치예요

e24 ZEN 블랙 분할 키보드 정면

블랙 버전. 트랙볼과 방향키가 핑크 톤이에요

e24 ZEN 스켈레톤 투명 바닥면

바닥은 투명 아크릴이라 기판이 그대로 보여요. 가운데에 트랙볼 센서, 아래쪽에 전지함이 있어요

e24 ZEN 교체용 컬러 범퍼

테두리에 끼우는 범퍼는 색을 바꿔 달 수 있어요. 3D 프린트용 STL 파일이 공개돼 있어요


🔍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

키보드와 마우스 사이를 오가지 않아도 된다

타이핑하다 마우스로 손을 옮기는 동작은 짧지만 하루에 수백 번 반복돼요. ZEN은 오른손 엄지가 닿는 자리에 트랙볼을 넣었어요. 글을 쓰다가 손을 그대로 둔 채 엄지로 커서를 옮기고, 다시 타이핑으로 돌아올 수 있어요. 분할 키보드를 쓰면서 마우스 위치가 애매했던 분이라면 특히 반가울 구조예요.

낯설지 않은 키 배치

분할 키보드는 배열이 너무 달라서 적응하다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작자는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키 배치와 트랙볼 위치를 크게 흔들지 않는 걸 목표로 했다고 해요. 엔터·삭제·방향키·스페이스를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닿는 자리에 둬서, 처음 쓰는 사람도 덜 헤매게 만든 점이 좋아 보여요.

충전 대신 단4 건전지

무선 자작 키보드는 대부분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써요. 보관이나 교체가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부품이죠. ZEN은 편의점에서 파는 단4 건전지를 써요. 제작자 설명으로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몇 달은 쓸 수 있게 설계했다고 해요. 충전 케이블을 챙길 필요가 없다는 점이 일상 도구로는 오히려 편할 것 같아요.

뒤집어 봐도 예쁜 스켈레톤 바닥

바닥이 투명 아크릴이라 기판과 부품이 다 보여요. 테두리 범퍼는 색을 바꿔 끼울 수 있고, STL 파일도 공개돼 있어서 3D 프린터가 있으면 직접 뽑아 쓸 수 있어요. 기능만 챙긴 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신경 쓴 게 느껴져요.

납땜 없이 시작하는 자작 키보드

기판·트랙볼 센서·케이스·전지함은 조립과 납땜이 끝난 상태로 와요. 사용자는 컨트롤러에 펌웨어를 쓰고, 부품을 꽂고, 페어링만 하면 돼요. 펌웨어는 ZMK라서 브라우저 키맵 에디터로 모든 키와 레이어를 바꿀 수 있고, 기기 최대 4대를 등록해 키 하나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해요.


🤔 고민되는 부분

완제품이 아니라 키트예요

¥30,000에 오는 건 본체뿐이에요. 무선 컨트롤러 2개, 핀헤더 4개, 키 스위치 50개, 키캡 50개, 19mm 트랙볼, 단4 건전지를 따로 준비해야 해요. 부품값까지 더하면 총비용이 꽤 올라가요. 컨트롤러에 펌웨어를 직접 써야 해서 자작 키보드가 처음이라면 진입 장벽도 있어요.

지금은 품절이고, 해외에서 사기 어렵다

BOOTH 페이지 기준으로 화이트·블랙 모두 재고가 없고 1인 1개 제한이에요. 판매자 발송 방식이라 일본 국내 배송이 기본이에요. 한국에서 사려면 해외 배송 가능 여부를 확인하거나 배송대행을 써야 할 수 있어요.

개인 제작 소량 판매라 보증이 제한적이에요

제작자가 직접 밝히듯 개인이 소량으로 파는 제품이에요. 펌웨어 문제는 가능한 범위에서 대응하지만, 하드웨어 수리는 어려울 수 있고 장기 보증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고 해요. 3D 프린트 케이스라 적층 자국 같은 개체 차이도 있을 수 있어요.

사진은 렌더 이미지가 섞여 있어요

판매 페이지 사진 일부는 3DCG로 만든 완성 이미지예요. 실제 색감이나 표면 질감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 제품 특징 (주관 평가)

  • 디자인: ⭐⭐⭐⭐⭐
  • 휴대성: ⭐⭐⭐⭐☆ (한쪽 100×144mm, 두께 10mm)
  • 실용성: ⭐⭐⭐⭐☆ (트랙볼 일체형, 사용 후기 확인 필요)
  • 구하기 쉬움: ⭐⭐☆☆☆ (품절, 일본 BOOTH 판매)

🛒 구매 전 체크사항

✅ 이런 분께 추천

  • 분할 키보드를 쓰면서 마우스 위치가 늘 애매했던 분
  • 부품을 골라 조립하고 키맵을 만지는 과정을 즐기는 분
  • 충전식 배터리보다 건전지가 편한 분
  • 단정하고 미니멀한 데스크 셋업을 좋아하는 분

❌ 이런 분께는 비추천

  • 상자에서 꺼내 바로 쓰는 완제품을 원하는 분
  • 펌웨어 쓰기나 페어링 설정이 부담스러운 분
  • 확실한 A/S와 보증이 중요한 분

🎯 최종 결론

ZEN은 분할 키보드와 트랙볼을 합치면서도 생김새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았어요. 엄지 자리의 트랙볼, 단4 건전지, 투명 바닥과 바꿔 끼우는 범퍼까지, 매일 쓰는 도구를 조금 더 편하고 즐겁게 만들려는 고민이 보여요.

다만 완제품이 아닌 키트이고, 부품을 따로 준비하고 펌웨어도 직접 써야 해요. 지금은 품절에 일본 판매라 구하기도 쉽지 않아요.

자작 키보드를 한 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납땜이 부담이었다면, 재판매 소식을 기다려볼 만한 키트예요. 반대로 바로 쓸 무선 트랙볼 키보드를 찾는다면 다른 완제품을 보는 게 맞아요.


출처: e24. BOOTH 제품페이지 · ZEN 공식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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