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코닥 키체인 카메라(Charmera)를 소개했었는데, 이번엔 같은 가격대로 진짜 35mm 필름을 넣어 찍는 EC35가 나왔더라고요. 옛날 필름카메라의 슬라이드 렌즈덮개를 그대로 되살렸다는 점이 특히 반가웠어요.
📊 빠른 정보
| 항목 | 내용 |
|---|---|
| 브랜드 | Kodak (Reto Project 라이선스 제조) |
| 가격 | $34.99 (카메라 단품), 필름 번들 시 $45 |
| 소재/스펙 | ABS 소재, 25mm 렌즈 F10, 셔터 1/100초, AA건전지 1개 |
| 핵심 기능 | 슬라이드 커버형 렌즈덮개(닫으면 셔터 잠금) + 내장 플래시 |
| 한 줄 평가 | ⭐⭐⭐⭐☆ 저렴한 진입가로 즐기는 진짜 필름 |
✨ 3줄 요약
- 👍 최고의 장점: 3만원대에 35mm 정식 필름을 쓰는 진짜 필름카메라, 슬라이드 커버가 그대로 셔터 잠금
- 👎 아쉬운 점: 고정 초점·고정 셔터라 사진 품질은 딱 캐주얼 스냅 수준
- 🎯 추천 대상: 필름 감성을 가볍게 시작하고 싶은 분, 여행·파티용 세컨 카메라를 찾는 분
📸 제품 둘러보기

블랙 컬러 정면 컷, 옐로 슬라이드 버튼과 EC35 로고가 보여요

살짝 각도를 준 컷, 뷰파인더·렌즈·내장 플래시 배치가 한눈에 들어와요

상단부의 필름 감기 다이얼과 슬라이드 커버 버튼

하단 필름실 개폐 다이얼과 모델 라벨
🔍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
슬라이드 커버 = 렌즈덮개 겸 셔터 잠금
옛날 필름카메라에 흔했던 슬라이드형 렌즈덮개를 그대로 가져왔어요. 커버를 닫으면 렌즈도 보호되고 동시에 셔터도 잠기는 구조라, 가방 속에서 실수로 셔터가 눌리는 일이 없게 설계한 점이 세심하다고 느꼈어요.
디지털 키체인 카메라 다음 라인업이라는 위치
앞서 소개한 코닥 키체인 카메라(디지털)와 가격은 비슷한데, 이쪽은 실제 35mm 필름을 감아 쓰는 정통 방식이에요. 같은 브랜드가 디지털·필름 두 갈래로 저가 라인을 동시에 굴리는 흐름 자체가 흥미로웠어요.
컬러 7종, 고르는 재미
Midnight Black부터 Butter Yellow·Lavender·Blush Pink까지 컬러가 다양해서, 카메라 자체를 소품처럼 골라 들고 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 고민되는 부분
고정 초점·고정 셔터의 한계
F10 조리개에 1/100초 셔터 고정이라, 저조도나 빠른 피사체 촬영에는 한계가 뚜렷해요. 딱 "야외 스냅용" 정도로 기대치를 맞추는 게 좋아요.
필름·현상 비용은 별도
카메라 값은 저렴하지만 필름 구입비·현상비가 추가로 들어가요. 디지털 대비 "찍을 때마다 비용이 붙는다"는 점은 필름카메라 특유의 진입장벽이에요.
국내 정식 판매·배송 확인 필요
Reto Project 공식몰 기준 정보라, 국내 정식 유통 채널과 배송비·관부가세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해요.
📋 제품 특징 (주관 평가)
- 디자인: ⭐⭐⭐⭐☆ (슬라이드 커버 디테일이 포인트)
- 휴대성: ⭐⭐⭐⭐⭐ (119×65×41.5mm, 102g)
- 실용성: ⭐⭐⭐☆☆ (캐주얼 스냅 용도로 한정)
- 가성비: ⭐⭐⭐⭐☆ (3만원대 진입가는 확실히 매력적)
🛒 구매 전 체크사항
✅ 이런 분께 추천
- 필름카메라를 가볍게 처음 시작하고 싶은 분
- 여행·파티에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세컨 카메라를 찾는 분
- Y2K·레트로 감성의 소품을 좋아하는 분
❌ 이런 분께는 비추천
- 노출·초점을 직접 조절하고 싶은 분
- 이미 필름 SLR·컴팩트 카메라를 쓰고 있어 굳이 하나 더 필요 없는 분
🎯 최종 결론
Kodak EC35는 "저렴하게, 하지만 진짜 필름으로" 시작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카메라예요. 슬라이드 커버 하나로 렌즈 보호와 셔터 잠금을 동시에 해결한 디테일이 이 가격대치고 꽤 영리하다고 느꼈고요.
고정 초점·고정 셔터라는 한계는 명확하지만, 애초에 정밀 촬영을 기대하고 사는 카메라는 아니에요. 여행 가방이나 파티 자리에 가볍게 던져 넣고 필름 감성만 즐기고 싶다면 이 정도 스펙과 가격이 딱 맞는 지점이라고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