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취미러라면 QwertyKeys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겁니다. 커스텀 키보드 씬에서 가스켓 마운트 하나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인데, 이번 QK80 Mk2는 "직접 조립하는 커스텀"이 아니라 처음부터 완제품으로 나온 게 눈에 띄더라고요. 게다가 우측 상단에 작은 OLED 화면까지 박아 넣었습니다.
📊 빠른 정보
| 항목 | 내용 |
|---|---|
| 브랜드 | QwertyKeys (대만) |
| 가격 | 약 $209~249 (리테일러별 상이) |
| 배열 | 80% (풀사이즈에서 넘버패드만 뺀 배열) |
| 연결 | 트라이모드 — 유선 / Bluetooth / 2.4GHz 무선 |
| 소재·구조 | 풀 알루미늄 케이스 + 가스켓 마운트, PBT 이중사출 키캡 |
| 한 줄 평가 | ⭐⭐⭐⭐☆ "완제품인데 커스텀 감성" |
✨ 3줄 요약
- 👍 최고의 장점: 조립 없이 바로 쓰는 완제품인데 가스켓 마운트·풀알루미늄이라 타건감·마감이 커스텀 급
- 👎 아쉬운 점: $200대 초중반 가격, 국내 정발 여부 확인 필요
- 🎯 추천 대상: 커스텀 키보드는 갖고 싶은데 직접 조립·러핑까지는 부담스러운 사람
📸 제품 둘러보기

"Anodized Grey" 컬러웨이 정면 — 우측 상단 파란 액센트 노브와 OLED 모듈이 보입니다

블랙과 핑크 두 컬러웨이. 우측 상단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애니메이션 디스플레이가 이 모델의 시그니처 포인트입니다

알루미늄 케이스 측면 라인. 매끈한 절삭 마감과 낮은 프로파일이 보입니다

뒤집힌 하단부 — 내부 배터리·PCB·폼 흡음재 구성이 드러납니다
🔍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
조립 없이 즉시 쓰는 "커스텀 완제품"
보통 가스켓 마운트·풀알루미늄 케이스는 그룹바이로 파츠를 사서 직접 조립하는 커스텀 키보드 영역이었습니다. QK80 Mk2는 그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완제품으로 파는 방식이라, 납땜이나 튜닝 없이도 커스텀 특유의 타건감(가스켓 마운트 특유의 탄성감)을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트라이모드 연결로 데스크·노트북 전환이 쉬움
유선·Bluetooth·2.4GHz 무선을 다 지원해서, 회사 노트북과 개인 데스크탑을 오가며 쓰기 좋아 보입니다. 80% 배열이라 넘버패드 없이도 방향키·기능키는 살아있어서 개발 작업할 때 불편함이 적을 것 같습니다.
우측 상단 커스텀 OLED 디스플레이
작은 디테일이지만 우측 상단 OLED에 애니메이션이나 시스템 정보를 띄울 수 있다는 점이 재밌더라고요. 실용성보다는 데스크 셋업의 개성을 살리는 요소에 가깝지만, 이런 디테일 하나가 "그냥 키보드"와 "갖고 싶은 키보드"를 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고민되는 부분
가격대가 $200대 초중반
리테일러마다 $209~249로 편차가 있고, 여기에 배송·관세까지 더하면 국내 실구매가는 30만원 중반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완제품이라는 편의성을 감안해도 가벼운 지출은 아닙니다.
국내 정발·AS 확인 필요
대만 브랜드라 국내 정식 유통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직구로 들여올 경우 스위치 불량이나 펌웨어 이슈가 생겼을 때 AS 동선이 애매해질 수 있어, 구매 전에 정발처나 커뮤니티 후기를 먼저 확인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 제품 특징 (주관 평가)
- 디자인: ⭐⭐⭐⭐⭐
- 휴대성: ⭐⭐⭐☆☆ (80% 배열이라 준수하지만 데스크용에 가까움)
- 실용성: ⭐⭐⭐⭐☆
- 가성비: ⭐⭐⭐☆☆ (완제품 치고는 합리적, 절대가는 부담)
🛒 구매 전 체크사항
✅ 이런 분께 추천
- 가스켓 마운트 타건감을 조립 없이 바로 경험하고 싶은 분
- 노트북·데스크탑을 자주 오가며 트라이모드가 필요한 분
- 디스플레이 같은 개성 있는 디테일을 좋아하는 분
❌ 이런 분께는 비추천
- 예산을 10만원대 초반으로 잡고 있는 분
- 국내 AS가 확실한 제품만 사고 싶은 분
🎯 최종 결론
QK80 Mk2는 "커스텀 키보드의 감성을 완제품으로"라는 포지셔닝이 명확한 제품입니다. 가스켓 마운트, 풀알루미늄 케이스, 트라이모드 연결까지 스펙만 보면 그룹바이 커스텀 키보드에 뒤지지 않는데, 조립 과정 없이 바로 받아서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가격이 결코 저렴하진 않지만, 직접 파츠를 사 모아 조립하는 수고와 시행착오 비용을 생각하면 오히려 합리적으로 느껴지는 지점도 있습니다. 데스크 셋업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위시리스트에 올려둘 만합니다.




